닫기

고혈압/당뇨클리닉

고혈압의 기준과 혈압의 분류

고혈압의 기준과 정상혈압의 범위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지만, 대략 고혈압은 수축기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확장기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이며, 정상혈압은 수축기혈압이 120mmHg미만이고, 확장기혈압이 80mmHg미만인 경우이며, 정상혈압과 고혈압 사이의 혈압을 고혈압 전단계라 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120-139mmHg이거나 확장기혈압이 80-89mmHg인 경우를 고혈압 전단계로 분류하는 이유는 혈압이 이 구간에 속하는 사람들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고혈압으로 진행될 위험이 더 높고 심혈관 질환의 발생이 정상혈압인 경우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의 중요성

고혈압은 뇌졸중, 심근경색증, 울혈성 심부전, 신장병, 말초혈관질환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혈압이 증가할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은 직선적으로 증가합니다.

한국인의 혈압 분포와 고혈압 유병률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측정한 30세 이상 성인의 혈압 분포에 따르면 남자의 39.8%, 여자의 30.6%가 고혈압 전단계에 속해 이들에 대한 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이 시사되었고, 30세 이상 성인 중 정상혈압을 가진 사람은 남자 28.4%, 여자 47.3%에 불과하였습니다.
또한, 연령이 증가하면서 고혈압 유병률이 증가하는데 남자에서는 60대에서 가장 높고, 여자에서는 70대 이상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고혈압 관리 현황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남자 25.2%, 여자 39.5%가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남자의 7.6%, 여자의 16.6%에서 고혈압이 조절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30세 이상 성인 중 남자 30.2%, 여자 42.0%에서 고혈압이 조절되고 있었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료율과 조절율이 증가하다가 남자의 경우 70대 이상까지 계속 증가하고, 여자의 경우 60대를 최고점으로 하여 70대 이상에서는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요약

0세 이상 한국인 남자 3분의 1, 여자 4분의 1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으며, 60세 이상인 경우에는 절반 이상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일 질환으로서는 이보다 높은 유병율을 보이는 질환은 없으나, 고혈압 환자의 인지, 치료, 조절율은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하여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고혈압을 예방하여 고혈압 유병율의 증가를 막아야 합니다. 특히 30세 이상 성인 남서의 39.8%, 여성의 30.6%에 이르는 고혈압 전단계에 해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해 고혈압의 인지, 치료, 조절율을 높여 고혈압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 뇌졸증 및 기타 순환기질환의 발생을 막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 출처 : 대한고혈압학회(The Korean Society of Hypertension)
당뇨병이란?

체내에서 흡수된 포도당이 각 세포에서 이용되어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우리 몸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혈액 속의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않고 혈액 속에 쌓여서 고혈당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의 증상

다양하며 간혹 증상이 잘 나타자니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삼다(三多)증상

다음, 다뇨, 다식

기타

체중감소, 피로감, 공복감, 흐릿한 시력, 사물의 색깔변화, 가려움증, 국부 소양증, 손발 저림, 감각상실, 냉감, 통증, 현기증. 소화불량 등

당뇨병의 분류 및 진단기준

다양하며 간혹 증상이 잘 나타자니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분류

인슐린 분비가 결핍되었는지의 여부에 따라 대략 제 1형 당뇨병과 제 2형 당뇨병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진단기준

공복시 혈당이 126mg/dl이상이거나, 당뇨병의 삼다 증상을 보이면서 혈당이 200mg/dl이상일 때, 또는 OGTT (당뇨를 위한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병관리
식사요법

정상혈당유지, 체중 조절, 합병증의 예방 및 지연을 위해 필요합니다.

TIP 1.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선택하고, 염분,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입니다.
TIP 2.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하고 되도록 조리를 싱겁게 하도록 합니다.
TIP 3. 알코올 음료는 영양가는 없고 열량만 내므로 제한하며, 단순당(설탕,꿀,사탕,콜라,쥬스)은 혈당을 단시간에 급격히 올리므로 제한합니다.
TIP 4. 평소에 식사일기를 작성하여 식습관의 문제점을 파악, 수정합니다.

운동요법

근육의 당질 및 지방 이용 증가, 체중 조절, 건강 증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필요합니다.

TIP 1. 운동은 식후 1-2시간 뒤, 인슐린 주사 후 최소 1시간 뒤에 하는 것이 좋으며, 혈당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에서의 운동은 오히려 당 대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운동 전 혈당이 300mg/dl이상 일 때는 운동을 연기합니다.
TIP 2. 격일제 또는 1주일에 5회 이상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3. 망막병증으로 유리체 출혈 위험이 있거나 족부병변으로 발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운동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요법

식사요법, 운동요법만으로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실시합니다.

- 출처 : 대한당뇨병학회 (Korean Diabetics Association)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포공원1로 30 서해프라자 5,6층
  • 대표자명 : 정순탁
  • 사업자등록번호 : 130-92-13096
  • 대표번호 : 031-414-7233
  • FAX : 031-413-4933

Copyrightⓒ 2013 All Right Reserved.